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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화 매형이라고 부르라는 거잖아

  • 임아리보다 더 진지한 임지호를 보며 정현우는 무력감을 느꼈다.
  • 임아리는 기분에 따라 말하지만, 대체로 직설적이었다. 그리고 무료로 선물을 받는 일에는 절대 주저하지 않았다.
  • 이때 정수영은 속으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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