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화 교장실에 나타난 봉태진: 아가씨

• 이는 일반인의 눈에 비친 성지한이었다.
• 사실 성지한은 합법적인 조직과 비합법적인 조직을 오가는 인물이었다. 그가 맡은 사건들 중 상당수는 드러낼 수 없는 것들이었는데 이런 사건들은 그 외에는 아무도 맡지 않았다.
• 심지어 길거리의 검은 세력의 두목들도 그를 보면 예의를 갖추며 “변호사님”이라고 정중하게 불렀고, 명절 때는 선물까지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