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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7화 당신들 조만간 다시 보자고

  • 그는 바로 자신의 기쁜 마음을 잠시 접어 두고 맞은 켠의 임아리가 패를 펼치길 기다렸다.
  • “30이야. 이번 판은 헨리가 무조건 이기겠네.”
  • “이번 판에 저 여자가 지면 저 여자가 칼을 맞는 거야 아님 그리스가 대신 칼침을 맞는 거야? 보기엔 저 둘 사이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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