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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화 그리움

  • 정현우가 복싱을 하는 모습도 처음 본다.
  • 정현우는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그는 임아리가 문 앞에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전보다 더 세게 주먹을 날렸다.
  • 검은색 민소매 밖으로 그의 두 팔이 드러났고, 탄탄한 팔뚝과 근육 라인이 매끄럽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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