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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박 대표님은 좋은 분이죠

  • 허청아는 속으로 너무 빠른 건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으로선 그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그녀는 이렇다 저렇다 말할 자격이 없었으니까.
  • 몸에 박시혁의 옷을 걸치고 있어 그의 특유의 은은한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허청아는 어쩐지 안정감이 느껴졌다.
  • 방금까지의 긴장감이 풀려서인지 그녀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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