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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화 마이클은 진짜 비위도 좋아

  • 여승현은 원유미와 마이클을 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서서 떠났다.
  • 마이클은 한숨을 쉬며 기절한 채 품에 안겨 있는 원유미를 보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얘기했다.
  • “가서 근처에 있는 CCTV 전부 없애버려. 방금 전 일 절대 한 글자라도 새어 나가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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