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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화 무슨 일이든 내가 책임져

  • “내려와! 캐슬린, 내려!”
  • 아주머니는 화가 나서 차 유리를 두드려댔다. 유리가 견디기 힘들 거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 송율은 짜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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