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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화 너 진짜 내 친 아들 맞아?

  •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 상황 아니에요. 엄마가 모르는 사실들이 더 많아요. 이따가 제가 시간 날 때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 “설명은 무슨, 내가 뭘 몰라. 아주머니가 너를 보살펴온 세월이 얼마인데 설마 나한테 거짓말 했겠어? 아주머니가 마음에 안 드는 여자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얼른 헤어져. 그리고 그 여자 아이까지 있다며? 승현아, 우리가 아무리 돈이 차고 넘쳐도 남의 아이는 키우지 말자. 준이는 승훈의 핏줄이니까 그렇다 쳐도 너랑 아무 상관도 없는 아이를 들여보내는 건 난 반대다. 앞으로 재산은 또 어떻게 할 거고? 적게 주면 계부라서 적게 줬다고 손가락질 할 거고 많이 주면 내 마음이 불편해. 어쨌든 여씨 가문의 아이가 아니잖아. 너도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세상물정 모르게 굴어? 난 네가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니? 아주머니한테 듣기로는 여자가 아주 홀리게 생겼다며? 결혼문제는 진짜 엄마 말 들어야 해.”
  • 노부인은 여승현에게 설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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