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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화 난 갈 수 없어

  • 최민의 말을 듣고 심가희의 마음이 차가워졌다.
  • 처음부터 그녀는 최민 눈 속의 가시였다. 하지만 그녀가 오 년 동안 매일 성공적으로 위장한 것이 심가희를 탄복하게 했다.
  • “내 부모님을 납치한 것도 윤지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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