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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5화 새언니 만들어드릴게요

  • 박시혁은 다음 날 바로 단이와 원이를 데리고 뉴욕으로 떠났다.
  • 허청아의 삶은 갑자기 성세에 다닐 때처럼 집과 회사, 두 곳을 오가는 일상으로 돌아간 듯했다.
  • 다만 다른 점이라면 주말에는 더 이상 정선영 여사를 찾아뵐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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