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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4화 내 몸에 손대지 마

  • 아침에 눈을 뜬 허청아는 옆에 박시혁이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급히 일어났다.
  • 지금은 아침 7시, 이 시간쯤이면 박시혁은 책상 앞에 앉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야 했다.
  • 하지만 병실 안에는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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