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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8화 두 사람 함께 한 지 3년이라고 하던데요

  • 주현택도 분명 봤을 텐데, 그는 바로 차에 시동을 걸고는 쌩하고 떠나버렸다.
  • 추호의 망설임도 없었다.
  • 박가희는 문득 주현택이 참 매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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