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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1화 허청아가 또다시 떠난다면

  • 주현택은 그녀를 다시 끌어안았다. 이번에는 아예 그녀와 함께 소파에 굴러떨어졌다.
  • “그러니까 가지 말고 여기서 살아요.”
  • 주현택은 그녀에게 입술을 갖다 대더니 천천히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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