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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8화 안 도와줄 거는 아니죠?

  • 같은 밤, 박가희는 호텔 침대에 누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 연은호한테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 그는 여권을 기다리면서 스웨덴에 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가서 박시혁과 허청아가 다정하게 잘 지내는 걸 보면 얼마나 난처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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