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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1화 B7과 연락이 닿다

  • 허청아는 결국 서울에 남기로 결정했다.
  • 그녀는 박가희한테 단이를 데려오라고 했다. 비록 위험하긴 했지만 엄마가 돼 갖고 이미 원이를 오랫동안 외국에 혼자 뒀는데 이제 더 이상 그럴 수 없었다.
  • 연은호도 조언을 줄 뿐이지 진정 대신해 결정할 수 없었기에, 그녀의 결정에 전폭 협조해 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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