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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화 대인배

  • 임 비서는 말을 마치고 다시 서둘러 입을 열었다.
  • “대표님, 천안시는 그렇게 많이 발전하지 않아서 밤에 열리는 야시장 외에는 둘러볼 곳이 많이 없습니다. 낮에 나가고 싶으시다면 좋은 식당 몇 군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박시혁은 들고 있던 술잔을 내려놓고 손목시계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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