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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화 시선이 마주치다

  • “아니…”
  • “그럼 마저 물건을 찾도록 하세요. 방해하지 않을게요. 대표님 쪽에 또 일이 있어서요.”
  • 말을 마치고, 임 비서는 하희진의 분노에 찬 시선을 외면한 채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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