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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최부진을 만난 허청아

  • 숨이 거의 넘어갈 쯤에야 박시혁은 허청아의 입술을 놓아주었다.
  • 허청아의 립스틱은 박시혁에 의해 많이 지워졌고 입술색은 그녀의 달아오른 뺨과 거의 같은 색으로 변했다.
  • “허청아, 중학교 때는 네가 똑똑한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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