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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0화 괜찮아요

  • 허청아는 주현택과 박가희의 실행력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면서 동시에 휴가도 계획할 수 있었다. 이게 아마 돈이 있는 좋은 점일 것이다. 심지어 계획이 주도면밀하여 주현택은 허청아를 건너 직접 강 부장에게 연락하여 일주일간의 휴가를 신청했다. 물론, 강 부장은 의견이 있을 수 없었다. 일주일은커녕 한 달이라도 그는 이를 악물며 허락할 것이다. 이른 아침, 박가희는 몇몇 사람들을 모아 카톡 단체대화창을 만들고 이름을 ‘사랑하는 가족’으로 바꾸었다. 가장 먼저 나서서 비아냥거린 사람은 허원이었다.
  • [이름이 이게 뭐예요? 가희 이모, 차리라 이름을 안 고치는 게 낫겠어요.]
  • [꼬맹이가 뭘 알아? 촌스러움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트렌디해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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