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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4화 보스가 언짢아하다

  • 한지윤은 오후에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저녁에는 탁승재가 식사를 예약한 현지 호텔로 향하게 되었다.
  • 상대측 일행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었고 수행 통역사만 한국인이었다.
  • 김무성과의 통화를 끝내고 돌아왔을 때 한지윤은 스미스라는 외국인이 술잔을 들고 소연아에게 술을 권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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