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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화 네가 찾으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어

  • “아저씨, 저 본가로 안 가요, 밖에서 혼자 살고 있거든요.”
  • 한지윤이 나시를 끌어내리며 말했다. 이 모습을 어머니에게 보였다간 또 한동안 잔소리를 들을 게 분명했다.
  • 하지만 김무성은 또 아무 말도 못 들은 것처럼 굴었다. 진용범도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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