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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화 차진우와의 결혼은 꿈에도 그리던 일

  • 혜성 그룹 회의실.
  • 주민식은 비서들을 거느리고 바로 가장 큰 회의실을 기자회견 장소로 만들었다. 고급 디저트와 물을 매 사람에게 나누어주었다.
  • 오희민이 불러들인 기자들은 모두 유명하지도 않은 사람들이었기에 혜성 그룹의 접대에 어쩔 바를 몰라 했다. 그 덕분에 기자들은 날카로운 질문은 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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