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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2화 두 사람이 혹시라도 치고받을까 봐

  •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진용범은 게임을 하고 있던 조영군을 기절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외투를 입힌 뒤 문밖으로 내던졌다.
  • 진용범은 그나마 양심이 있었다. 그는 조시영이 구매한 물건과 그들이 소유했던 모든 물건도 같이 던져주었다.
  • 배서영은 날이 밝으면 내쫓으라고 했지만 진용범은 그리 많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곧바로 그들을 쫓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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