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화 구해 준 건 당신 목숨인데
- 김미숙은 김대건의 세 자식 중 외모로서는 제일 마지막 순위였다.
- 김민성과 김무성 두 형제 모두 김대건의 훤칠한 큰 키와 깊이 있는 오관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나 김미숙은 전혀 아니었다. 듣는데 의하면 그녀는 할머니를 닮았다고 한다. 당연히 못생긴 얼굴은 아니나 각박한 성격마저 할머니를 닮은 것이다.
- 김미숙은 젊었을 때도 소문이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한다. 그 시절 명문 가에서는 성격 좋고 온화한 성격의 숙녀를 선호하여 레벨이 맞는 집안 모두 그녀를 며느리로 삼기를 원치 않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