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화 넌 거기에 나가지 마 우리 형도 안 나갈 거야
- 김 씨 가문을 방문한 뒤로 한지윤은 저한테 들어오던 각종 약속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아마도 누군가가 행동개시를 한 거겠지.
- 한지윤의 추측이 있고 나서 얼마 안 돼 차 씨 가문에서, 서울에서 내로라하는 사람들을 모시고 식사자리를 가질 거라는 소식이 퍼졌다.
- 아무래도 차 씨 가문에서는 은평구 프로젝트를 반드시 따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려는 거겠지. 이번 식사자리를 가진 후로 그 형세가 조금 더 명확해질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