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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화 명의변경

  • 김무성과 이야기하고 나니 한지윤은 마음이 꽤나 편해졌다. 이에 그녀는 다시 지나간 일에 대해 언급했다.
  • “아저씨, 그냥 고택을 저한테 파시는 게 어때요? 아저씨가 돈을 안 받으시면 제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아저씨한테 고택의 명의변경을 하러 가자고 하기도 미안하고요.”
  • 김무성이 그런 그녀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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