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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화 한 대표님, 대단해요

  • 차진우는 또 한 번 화가 나 씩씩거리며 돌아갔다. 한지윤은 그의 모습에 적응이 되어 이젠 그런 모습을 보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고 더 이상 마음이 아프지도 않았다. 그녀는 먹던 밥을 마저 먹고 출근을 했다.
  • 아니나 다를까, 차앤유 그룹의 주식은 시장이 열리자마자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차앤유 그룹 주식 폭락이라는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었다.
  • 하지만 한지윤은 실시간 검색어를 대충 읽어보고는 더는 신경쓰지 않았다. 그녀는 오늘 온 하루 종일 회의에 참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저녁엔 술자리도 잡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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