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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화 그 사람 도대체 뭘 원하는 걸까

  • 허비아는 말에 틈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유형진이 만약 그 카드를 건네받지 않는다면 그가 제일 좋은 옥을 사려고 하지 않는 것으로 될 거고 만약 그 카드를 건네받는다면 무조건 커르티아로 가서 사야 되는 것이었다.
  • 유형진이 망설이고 있을 때 허비아는 한 마디를 보탰다.
  • “커르티아를 제외하고 또 괜찮은 데 있어. 다음 주에 옥 제품 경매가 있어. 전부 다 최상급이야. 내가 주최자한테 부탁해서 초대장 받아올 수 있어. 경매회에서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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