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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난동

  • 혈액 검사 결과가 나올 땐 이미 새벽이었고 유형진은 계속 병원에 있다가 날이 다 밝아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생선국을 끓여서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나에게 먹여줬고… 시간이 이렇게나 촉박한데다가 내가 미리 한 수 준비해뒀던 것도 모르는데, 대체 어떻게 해낸 걸까?
  • 나는 문득 그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허비아와 통화하고 있을 때 유형진이 잠깐 나갔던 적이 있었다. 설마 그 틈을 탄 거야?
  • 유형진이 뭐 분신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이 일, 작은 일도 아니니까 아무 사람한테 맡길 리가 없다. 그러니까 이 모든 걸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진서뿐이다. 나는 문득 유형진이 한진서와 연락할 때 쓰는 카카오톡 계정이 떠올라 빠른 속도로 메일함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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