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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화 회사 고객

  • “저…저…저 질의한 거 아니에요.”
  • 나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했다.
  • “그런데 방금 전 저는 똑똑히 들었는데요. 아람 씨가 커르티아에서 나쁜 물건으로 좋은 물건을 충당한다고. 커르티아 창시인으로서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많이 불편하네요. 커르티아는 창립된 이후로 지금까지 우수한 품질의 정품 노선만을 고집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의 제품이 제일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쪽이 말한 나쁜 것으로 좋은 것을 충당하는 일 같은 건 있을 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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