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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화 너 돌보러 올게

  • 혹시 유형진이 한진서에게 무슨 약속을 한 건 아닐까? 근데 무슨 약속을 했길래 이렇게까지 안심할 수 있지? 머릿속을 스치는 여러 가지 생각에 나는 온밤 잠을 설쳤고 날이 밝자 나를 돌보던 간호사가 나를 찾아왔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세수를 하기 시작했고 세수를 하던 중 유형진이 병실에 찾아왔다.
  • “여보 오늘은 좀 어때?”
  • 그는 병실에 들어오자마자 나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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