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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젊고 예쁜 미인은 꽃보다 아름답다

  • “난 예 대표님과 나눌 얘기가 있어 왔어.”
  • 나는 어색하게 대답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쾌재를 불렀다. 방금 전의 그 애매한 분위기를 다행히도 성지유는 보지 못했다.
  • 성지유는 예진성의 테이블 위에 있는 내 컴퓨터를 훑어보다 그 안에 있는 도면을 보고는 나를 향해 방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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