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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더 이상 차릴 체면도 없게 되다

  • ‘이젠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어. 복수할 수만 있다면 목숨도 기꺼이 내놓을 수 있어.’
  • ‘무슨 허무맹랑한 소리야. 네 옆엔 항상 내가 있고 너의 부모님도 계시잖아. 우린 늘 너를 응원할 거야.’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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