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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화 비녀로 뱀을 꿰뚫다

  • 전생의 부행침은 서씨 가문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서린만을 위한 맞춤형 시나리오를 써야 했다. 아픈 동생을 살리려 밤낮없이 집필에 매달리던 그는 결국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하지만 서씨 가문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형의 죽음을 견디지 못한 동생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서연이 부행침을 이토록 선명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전생에서 그녀의 두 손이 망가져 하인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있을 때, 서씨 가문의 귀빈이었던 부행침만이 유일하게 그녀를 도와 하인들을 꾸짖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가 머무는 동안만큼은 아무도 서연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 그것이 전생에서 두 사람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죽었으니까.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서연은 그 고마웠던 사람의 이름만큼은 잊지 않았다. 이번 생에 다시 만났으니, 반드시 그를 살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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