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화 생일 축하해
- 서연의 목소리는 묘한 흡입력이 있었다. 그 나직한 흥얼거림에 이끌려 지월이도 조금씩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실시간 채팅창은 어느새 조용해졌다. 시청자들은 화면 속의 따스한 풍경을 그저 묵묵히 지켜보았다.
- 얼마 지나지 않아 병실 문이 열리고 스태프가 케이크를 들고 들어왔다. 라벨을 보니 방금 전 서연이 들렀던 그 가게의 케이크였다. 서연은 피디가 제법 눈치가 빠르다며 속으로 웃음 지었다.
- “자, 이제 생일 축하 노래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