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91화 한은정은 너무 뻔뻔해

  • 임수연은 저녁에 진유의 전화를 받았다.
  • “너 내가 무슨 소식을 들었는지 알아? 참 웃기는 세상이야. 심유찬이 모현민을 강등시켰대. 그 이유도 참 어처구니가 없어. 모현민이 의사한테 돈을 주고 부탁해 한은정의 눈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게 했다나. 한은정은 친구를 도와주지 않을 수 없어 마지못해 협조했고 그래서 결국 공을 가로채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거야. 이런 말은 아마 세 살짜리 아이도 안 믿을 텐데 아이러니하게도 심유찬은 딱 곧이듣고 모현민을 벌한 거야.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지.”
  • 진유는 목소리를 높여 사정없이 비꼬았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