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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1화 널 놓아주지 않겠어

  • 이어서 그녀의 몸이 차에 실렸다. 임수연은 재빨리 그의 품에서 벗어나 의자로 몸을 옮겼다. 차 문이 가벼운 소리를 내며 닫혔다.
  • 심유찬은 반대편 차 문으로 올라서 차에 시동을 걸었다.
  •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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