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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화 심유월이 수상해

  • 개울가에서 한은영이 반쯤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
  • 그녀 앞에선 작은 새 둥지가 있고 둥지 안에는 갓 알에서 깨어나온 새끼 새 두 마리가 있다.
  • 어미 새는 온데간데없고 두 마리의 새끼 새는 눈을 감고 입을 벌려 짹짹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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