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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화 선물

  • 택배는 겹겹이 포장되어 있었는데 커다란 박스 안에 포장용 에어캡으로 쌓인 작은 박스가 하나 더 있었다. 그리고 그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는 또 다른 작은 박스가 들어있었다.
  • 한은정은 여러 겹의 박스를 열어보았지만, 안에 무엇이 담겼는지 좀처럼 알 수 없었다.
  • 그때 곁에 서 있던 한성훈이 허허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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