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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3화 어딘가 수상한 심유찬

  • 아침 6시, 임수연은 작은 바구니를 들고 외출 준비를 했다.
  • 임수엽이 최근 감기에 걸려 임수연은 아침 일찍 외출하면 그의 몸이 더 안 좋아질까 걱정되어 그녀는 일부러 그를 대신해 아침 일찍 채소를 사러 시장으로 갔다.
  • 온라인 쇼핑이 유행인 시대에, 사실 휴대폰으로 장을 볼 수도 있었지만 임수엽은 직접 채소를 보고 고르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 직접 가서 장을 보는 것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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