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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9화 그녀가 걱정돼

  • 심유찬이 약을 다 먹자 간호사는 상황을 잠시 지켜보더니 밖으로 나갔다.
  • 둘만 남은 병실 안은 아주 조용했는데 심유찬의 숨소리만 들려올 뿐이었다.
  • 심유찬에게 손목을 잡힌 임수연은 어딘가 불편해 그의 손을 치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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