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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8화 설마 그녀일 줄이야

  • 류채영은 김무헌 집의 하인이자, 지난번 차진우에게 약을 먹인 주요 용의자였다.
  • 송세희는 계속 사람을 붙여서 감시하고 있었는데, 류채영이 이렇게 대담하게 호텔까지 올 줄은 예상치 못했다.
  • 이미 새벽 1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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