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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화 삼바를 협박하다

  • 왕실에는 어린 왕자만 남았고 그의 이름은 피아니오 였다. 제시가 어떻게 훈련 시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진을 보자 그는 우진에게 아주 공손하게 인사를 건넸다.
  • 우진은 그 왕자를 한번 보고는 나중에도 평범한 군주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계획은 짜졌고 실행에 옮기면 된다.
  • 제시는 왕자를 데리고 우진을 보러온 이유는 우선 우진이가 자신을 도와줄 사람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면으로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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