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화 공항에 가다

• 우진은 상황을 보자마자 왕우군을 뒤로 잡아당기고 그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그때 있는 힘껏 상대방의 얼굴을 때렸다. 장정은 맞아 뒤로 넘어졌고 손에 들고 있던 칼도 바닥에 떨어졌다.
• 우진은 그의 칼을 집어 들고 앞으로 뛰쳐나가 내리치는 쇠파이프 두 개를 한번에 막았다. 칼을 손에 든 우진은 전쟁의 신이 강림한 것과도 같이 세네 번 칼을 휘두르니 십 여명의 장정들이 바닥에 나뒹굴었다.
•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