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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화 사람을 구하다

  • 여인은 고함치면서 절뚝절뚝하며 민가로 달려갔고 그 순간 모성애의 위대함은 더없이 대단해 보였다.
  • “저 민가가 곧 무너질 것 같은 데 가도 죽은 목숨일 거예요.”
  • “그래요, 큰언니, 아직 여진이 안 지나갔어요. 다음 여진이 오면 이 건물은 붕괴할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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