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3화 주준휘를 다시 만나다
- 주준휘를 본 우진은 노려봤다. 주 씨 가문에서 일을 복잡하게만 만들지 않았어도 우진이가 직접 마다가스카르까지 날아올 필요는 없었다.
- 하지만 우진을 주준휘를 따라가지 않았다. 이미 여기까지 왔고 지금은 주준휘를 탓해도 소용이 없다. 그들은 오리발을 내밀 것이다. 그러니 다시 여기에서 주준휘를 마주치지 못하더라고 국내로 돌아간 뒤에 직접 주 씨 가문을 찾아가면 된다.
- 그때 주준휘도 우진을 발견했다. 특히 우진이가 씩 웃는 모습을 보고 그는 심장이 쫄깃쫄깃 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