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화 파렴치한 허방 모녀
- 안연이 허강한테서 선물 받은 가방은 6백만짜리 인데 대비 우진은 임예향 그녈 위해 가게 안의 모든 걸 사줬다. 다 해서 9억, 정말이지 억 소리가 났다.
- 순간 임예향 앞에서 안연는 광대가 된 기분이 들었고 한껏 의기소침해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 사람은 경비이고 한 사람은 영업으로 먹고 사는데 수중에 그 많은 돈을 갖고 있다는 게 믿기질 않았다.
- 그녀는 이런 상황이 달갑지 않았다! 이번이 어쩌면 본인을 한껏 뽐낼 다신 없을 기회였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