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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화 2천만 원

  • 우진의 말을 들고 임예향의 흰자위가 더욱 세게 번뜩였다.
  • “말하기 싫으면 됐어. 당신 오늘 밤도 계속 혼자서 자.”
  • 임예향은 우진이 아직도 화가 나서 솔직히 말하고 싶지 않아 한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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