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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화 여진성

  • 시티에서는 YQ 테크놀로지에서 40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굳이 공개하지 않았고, 4대 가문에게도 귀띔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YQ 테크놀로지에서 기부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진실은 YQ 테크놀로지에서 오히려 기부금을 너무 많이 냈다는 것이다. 서위호는 우진에게 서프라이즈를 안겨주고 싶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의 불만을 사게 될 줄은 몰랐다.
  • 모든 사람은 이 화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었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YQ 테크놀로지의 사장을 공공연히 욕하기 시작했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우진을 본 임예향은 속으로 그의 태연자약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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