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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화 결전

  • 사신전의 무응답은 처음에 네피도와 샨 주 등 대군벌의 공분을 샀다.
  • 특히 네피도와 샨 주는 사신전이 담판 요구를 무시한 방자하고 오만한 태도에 화가 치밀었다. 그들은 자기를 낮추어가며 담판을 부탁했지만, 깔끔히 무시당하고 답장을 받지 못했다. 이건 모욕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 그러나 다음날 사신전이 코캉 시민에게 대피령을 내린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그 이유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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